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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북쪽 60km, 개성에서 동쪽 10km, 경기도 파주시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 위에 걸쳐져 있는공동경비구역(JSA, Joint Security Area)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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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자유의집은 지상 4층-지하 2층 규모의 건물로, 남북 사이 이뤄지는 연락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지어졌습니다.
군사분계선상(MDL)에 7채의 조립식 막사가 있고, 그 가운데 하늘색의 T2 건물은 '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실'입니다.
공동 식수에는 한라산과 백두산의 흙을 사용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대동강 물을, 김정은 위원장은 한강 물을 각각 뿌렸습니다.
도보다리는 T1, T2, T3 회의실과 동편 중립국감독위원회(중감위) 캠프 사이에 있는 길이 50m가량의 작은 다리입니다.
1984년 한 소련인의 귀순 사건으로 남북의 총격전 상황에서 전사한 장명기 상병을 기리기 위한 추모비입니다.
